가볍고 경쾌한 사운드와 기분좋은 리듬의 피아노곡이 마음을 부드럽고 기분좋게 합니다. 가사와 멜로디에서 순수한 사랑이 느껴지는 노래 곡들은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편안함을 줍니다. 음반 <설레임>은 동심의 세계를 선물할 것입니다. 설레임 (Heart flutters) 피아노 연주로 감미로운 선율을 표현하고 신비로운 보컬의 목소리로 여린 소녀의 수줍은 설레임을 전달받을 수 있는 달콤하고 편안함을 주는 곡입니다. 우리의 궁전 (Our Palace) 인상주의 음악과 같은 피아노의 진행으로 회화적인 느낌의 표현이 드러날 수 있게 편곡하였습니다. 신비한 동화 같은 색감을 결정하려, 피아노 음색과 보이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습니다. 특히, 가상 공간 이펙터, 이탈리안 홀 리버브를 마스터링시 삽입하여, 울림을 배가시켰습니다. 산책 (Ramble) 한편의 수필 같은 음악입니다. 소프트한 클래식 소품 형태로 산뜻하고 부드럽게 피아노의 음색을 고르는데 열중하였습니다. 인위적인 울림을 배제하고 드라이한 악기들의 조화를 주어, 개별 특성이 드러나는 데에 사운드를 연출하였습니다. 작은 연인 (Little Couple) 평화적인 느낌의 곡을 살리려, 스트링을 각 성부별로 배치, 편곡하였으며. 멀리서 들려오는 듯한 타악기의 삽입으로, 약간의 긴장감을 연출하였습니다. 믹싱에서 타악기의 음정과 스트링간의 음정을 맞추기 위해 저음을 적절히 커트하며, 제목처럼 화합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사운드를 정리하였습니다. 트리 (Tree) 나무, 숲의 이미지에 맞는 이 곡은. 4악장 형식의 변주곡입니다. 1, 4악장에선 통일성을 주었고. 2,3 악장에선 풀어 헤치는 듯한 아르페지오 주법을 삽입하여 대비시켰습니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이므로, 통일성, 대비감, 변화에 맞추어 진행될 수 있게 정리하여 느낌을 표현하였습니다. 곳곳에 목관 악기의 배치로, 자연스러움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마스터링시엔 약간의 룸 리버브와 좌우 스테레오감의 확장으로, 넓은 입체감을 주고 최종 사운드를 마감하였습니다. 오후 (PM) 나른하고 약간의 여유가 있는 곡입니다. 그러한 푸근한 느낌엔 역시 가깝게 들리는 따뜻한 악기의 음색과 이퀄라이징이 필요하였습니다. 업라이트 피아노의 조금은 가벼운 음색과, 목관 악기의 적절한 대위 선율로 곡의 분위기를 살리려 편곡하였습니다. 정신없는 삶의 쉼터 같은, 그래서 생각이 들어갈 수 있도록 여유로운 템포를 주어 연출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나 (Second Me) 순수한 사랑 노래 컨셉의 음악입니다. 뒷받침하기 위해 노래 녹음시 에코를 삽입하지 않았고, 각 절의 하모니가 이뤄지기 위해. 볼륨 컨트롤에 신경을 써서 표현하였습니다. 멜로디 파트 악기엔 FM marimba 신디사이징을 통해, 신비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하였고, 적당한 리듬을 삽입하여, 밋밋하게 들리지 않도록 편곡 작업하였습니다. PC(Samplitude)를 통해 마스터링을 진행하였는데, 좀 더 좌우 위상이 넓게 표현될 수 있도록 이퀄라이징 하였고, 부족한 음악을 키우는 리미팅 인헨서링 가미로, 볼륨의 평준화를 이룰 수 있게 최종 작업하였습니다. ■ 크레딧 작사/ 작곡 – 조자령(Cho Ja Lyung) ExecutiveProducer – 임동희 (Lim Dong Hee) Mixing and Mastering – 임동희 (Lim Dong Hee) Arrangement / Keyboard – 송재일, 가밀라 (Song Jae-il, Gamilla) Song : 조자령, 전혜련, 이장군 (Cho Nature,Jeon Hye-ryeon, Lee Jang-gun) Album design : 홍현구 (Hong Hyeon-g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