朋克摇滚乐队TA Copy《치고 달려라 2011》 펑크 록 밴드 [타카피] 치고 달려라 2011[대한민국 프로야구 출범 30주년 기념작] Legend Of DIAMOND 한국 프로야구는 81년 첫 출범 후 수많은 역사와 전설을 만들어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프로 스포츠의 새장을 열었다. 암울하던 시절 국민적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던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수많은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스포츠 전문 채널인 KBS N' Sports 와 펑크 록밴드 “타카피”와의 운명적인 만남은 대한민국 야구의 송가 “치고 달려라”를 만들어냈고 2008년부터 매년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버전업 시켜왔다. 이번 2011년 버전에서는 그동안 한정된 멜로디에서 벗어나 스포츠음악의 극적 쾌감을 맛 보게 되는 인트로를 추가하여 더욱 멋진 음악으로 재탄생 했다. 프로야구 출범 30주년을 기념하여 "Legend Of DIAMOND" 라는 부제를 붙인 2011버전은 선동렬, 이종범, 박철순, 이만수, 김재박 등 이젠 전설이 되어버린 한국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인물들의 닉네임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그들에 대한 그리움과 대한민국 야구를 세계최고수준에 끌어올린 현재 후배 선수들에 대한 감동을 잘 표현해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 볼 때 야구라는 스포츠가 지닌 웅장함과 극적인 긴장감, 공 하나하나에 터져 나오는 탄성과 한숨, 덕 아웃에서 지켜보는 선수들의 표정하나하나 그리고 승리의 환희와 패배의 뼈저린 아픔들, 이번 치고 달려라 VER. 2011은 이 모든 걸 담아내는데 부족함이 없는 수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 계속될 치고 달려라 2012 버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